번호
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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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16:30
시어머니가.김치를 해 가지고 아들 집에 갔습니다.
아파트 문이 열려 있기에 조용히 들어갔더니
며느리가 아들 무릅에 누워 대화하고 있었습니다.
" 자기, 자기는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아 ?"
" 물론 당신이지."
" 다음은 ?"
" 우리 아들이지."
" 세번재는 ?"
" 장인 장모님 ."
" 네번재는 ? "
" 우리집 강아지 "
그러다가 시어머니가 마지막 다섯 번째로 겨우 턱걸이를
했습니다.그 말을 들은 시어머니가 김치를 경비실에 맡겨두고
이런 메모를 남겨 놓았다고 합니다.
" 1 번아 잘 먹어라 5 번이 두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