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스케일의 만우절 장난
1974년 4월 1일
알레스카 휴화산에서 갑자기 검은 연기가
뿜여져나옴..
주변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겁에 질려
신고를 했고 미 연안경비대가 헐레벌떡
헬기를 띄워서 가보니.
크레이터 중앙에 70~100개 정도의
타이어가 불타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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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 위에다 커다랗게
“만우절” 이라고 적혀져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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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동네 주민이던
올리버..
이 만우절을 기획하기 위해
무려 4년에 걸쳐
산 정상에 타이어를 옮겼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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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버는 1923년 11월 1일 워싱턴주에서 태어났고
젊은 시절 노르망디 침공에 참여.…
이때 알게된 친구들의 도움으로
헬기를 빌리고 함께
주민들을 속일 계획을 하게 되었음 ㅋㅋ
너무 심한 장난.. 그럼 처벌 받았을까?
no..
화산이 실제로 분출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주민들은 한결같이 긍정적이었고
해안 경비대 조차 화내지 않음.
올리버를 부른 제독 또한
너무 대단한 장난이었다며 유쾌하게 넘어감.
이 사건 이후 올리버는 유명인이 됨!